저는 영상이 게임처럼 상황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여러가지 스토리를 전개시킬 수 있는 것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긍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소비자는 자신에게 맞는 스토리를 끌고 갈 수 있어서 좋고, 생산자는 여러 결말을 궁금해 하는 소비자들이 같은 콘텐츠를 여러번 소비하게 되어서 자연스럽게 친밀도를 높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니 말이죠. 그런데 이 댓글러는 참으로 참신한 시각을 제시하네요.
영상물을 감상하면서 갖는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시청자가 "노력 없는 즐김"을 할 수 있었던 것인데, 그냥 널부러져서 보기만 하면 됐었는데, 이제 시청자가 영화를 보면서도 뭔가 생각을 해야하고 반응을 해야하냐고 묻네요.
Mike Goldstein 1년 전
어느 쪽을 선호하는 시청자가 대세를 형성하게 될까요?